- 등록일 2011-05-31
- 담당부서
- 조회수593
- 혁신도시 공공기관 청사 착공 본격 궤도에 올라 -
- 석유공사, 방재연구소 등 빠르면 내달 첫삽...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
- 울산 이전기관 10곳 중 6곳 올해안 착공
* 6월이면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공공기관 신축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.
정부가 올해 중 전국 혁신도시에 80개 공공기관 청사가 본격 착공될 예정
이라고 밝히는 등 이전 독려에 나서면서 우정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
관 중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와 한국석유공사, 국립방재연구소가 건축
물 착공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.
30일 국토해양부와 울산시 등에 따르면 현재 울산시 중구 우정혁신도시
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건축 허가가 완료된 한국석유공사와 고용 노동
부 고객상담센터 외에 국립방재연구소가 건물 착공을 위한 건축협의신청
을 한 상태에 있어 이번 주중 협의처리될 가능성이 높다.
*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6~7월, 방재연구소는 8월, 한국석
유공사는 9월 착공할 것으로 보고있다. 실제 착공이 이뤄지면 2007년 4
월 혁신도시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고 같은 해 5월 혁신도시 개발계획이
승인된 이후 4년만이다.
* 당초 정부와 이들 기관의 계획대로라면 고객상담센터(지하1층 지상3층
연면적3665㎡ 규모)는 지난 4월에, 한국석유공사(지하2층 지상23층 연면
적6만4887㎡)와 방재연구소(지상4층 연면적2312㎡)는 6월 착공 예정으로
있다. 또 에너지경제연구원은 11월, 근로복지공단과 에너지관리공단은 12
월 착공 계획이다. 울산으로 이전 전체 10개 공공기관중 올해 6곳이 착공
에 들어가는 것.
* 이전 공공기관 신축이 본격화되면 아파트단지 등 개발은 물론 지지부진
한 이전 공공기관과 연관된 산.학.연 관련시설의 유치 등에도 큰 도움이
될 것이라는 기대다. 또 청사 신축공사가 시작되면 지역 건설사가 총 건
축비의 40%이상을 공동 도급토록 한 국가계약법시행령(지난2월 개정)에
따라 지역 경제활성화 및 지역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
고 있다